은행창구는 평일 4시까지밖에 운영하지 않다 보니,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쪼개서 가거나 반차를 쓰는 등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그럴 필요가 거의 없다. 사실상 대부분의 금융 업무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은행을 직접 가는 일이 줄어드는 이유를 정리해봤다.
1. 이제 대부분의 금융 업무가 온라인 가능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의 업무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 가능하기 때문이다.
✔ 계좌 개설부터 대출까지 – 앱에서 몇 번의 터치로 끝! (환전은 키오스크 이용 가능)
✔ 이체, 자동이체, 공과금 납부 – 은행 방문 없이 해결
✔ 카드 발급 및 관리, 증권 계좌 개설, 투자 – 모두 비대면으로 가능
2. 굳이 은행 가야 하는 경우? 극히 적음
물론 아직까지도 은행을 직접 가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 비밀번호 5회 오류로 계좌 잠김 – 일부 은행은 모바일로 해결 가능하지만,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 오래된 계좌 정지 해제 – 오랫동안 안 써서 정지된 통장 살릴 때는 방문해야 할 수도 있음.
✔ 고액 현금 인출 – 보안 문제로 일정 금액 이상은 창구에서만 가능.
✔ 대량 동전 입금 – 많은 양을 한 번에 처리하려면 은행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음.(어떤 은행은 특정 요일에만 동전입금을 운영하니 검색해서 가시길)
하지만 이마저도 점점 온라인화되고 있다. 비밀번호 오류 해제도 고객센터나 앱에서 가능해지는 추세고, 오래된 계좌도 모바일 본인 인증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전 입금도 일부 ATM(국민은행,신한은행-동전자동교환기)에서 가능하다.
3. 은행 가면 오히려 불편한 경우도 있음
오랜만에 은행을 방문하면 예상치 못한 불편함을 겪을 때가 있다.
✔ 대기 시간 길어짐 – 예전보다 은행 지점이 줄어들면서 방문 고객이 몰리는 경우가 발생
✔ 평일에 4시전까지 가야함 – 직장인은 시간내기가 어렵다(점심시간 쪼개서 가거나 반차 또는 외출신청 또는 사정을 말씀드리고 가야함)
✔ 창구 직원이 적어짐 – 자동화가 늘면서 직원 수가 줄어들어 응대 속도가 느림.
✔ 서비스 편차 – 직원마다 응대 스타일이 다르며, 때때로 불친절한 직원도 있음.
📌 실제 경험담
최근 한 은행을 방문했는데, 오후 3시이전에 갔음에도 고객도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짜증 섞인 태도를 보였다. 질문할 때마다 귀찮아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빨리 작성하라는 식으로 재촉했다. 이 일을 겪고 나니 ‘차라리 온라인으로 해결할 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결론 – 이제는 은행 가는 일이 없어졌다. 비대면 금융이 답
✔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 – 시간 제약 없이 금융 업무 처리 가능.
✔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업무 처리 – 대기할 필요 없이 즉시 해결.
✔ 불필요한 스트레스 없음 – 걱정없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이제는 가능한 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