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갈 곳이 있다고? 놀라지 마세요 대전도 볼 것이 있습니다. 대전이 노잼인 도시라고 말하기전에 어서 이곳 알려드릴게요!!
대청호 오백리길 (걷는시간 1시간~1시간30분)
*저는 4구간을 선택했어요~!
대전에 20년을 가까이 살았지만 몰랐던 이곳,대청호 오백리길을 소개합니다.
커플 또는 친구, 부부끼리 풍경과 함께 걸으러 많이들 오는 곳이죠. 이렇게 넓직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 이제야 알았다니 계속 보는내내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어여쁜곳이 대전에 있었다니 감격에 겨웁니다. 대전에 숨겨진 파라다이스같았어요~
자! 다같이 사진으로 그때 그 순간을 같이 느껴봐요
차라란~~
*깨알 버스팁(버스편도: 50분)
대청호 오백리길에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기다리는시간은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 저처럼 뚜벅이커플이라면 아래 버스타는 방법입니다.
저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201번타고 출발해서 삼성초등학교에서 환승을 60번을 타야했습니다. 60번 버스를 삼성초등학교에서 15분정도 기다렸다는거ㅠㅠ~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배회했는데 뒤에 아파트쪽에 조그마한 천변도 있어서 조금 거닐어보세요 그러니까 시간 훌쩍지나더라구요.)
그렇게 환승해서 추동취수장에 내려서 5분정도 더 가면 대청호 오백리길이 펼쳐져요~
아.. 다시 집에갈때 추동취수장에서 60번 버스가 너무 안왔어요.. 추동취수장에서 우리커플은 장장1시간10분은 기다렸답니다...
60번버스가 보일때 어찌나 눈물겹던지
잠깐 대청호 오백리길 감상하시죠~
없던 감성도 솟아나더라구요♡
이곳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에 명상정원이 보이네요. 어찌나 아름다운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관광객 중 한분이 기분이 좋은지 너무좋은곳이라며 어서가보라고 하신 그곳!)
무릉도원같은 느낌, 평화 그자체였어요!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하는 느낌, 참으로 평화로운 곳이에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풍경
꼭 마치 바다같네요~
공기가 좋은곳이라 정말 오랜만에 보는 청솔모ㅋㅋㅋ너무 귀여워서 반가웠어요 이아이의 구역인가봐요~ 도토리가 많았으면 하네요^^
되게 오래된 우물이 보이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보자마자 무서운이야기를 합니다. 우물의 전설....이라고
이런 글귀들이 나무에 몇개씩 걸려있더라구요 기분좋게 구경하면서 걷고 왔어요 대전에 이런장소가 있다니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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