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경이의 건강·미용

[살빠지는 방법] 매일1시간씩 걸었더니...몸무게6kg 저절로 감량

by 달경이 2023. 2. 27.
반응형

살빠지는방법은 내가전혀모르는 분야였다. 다만, 정년퇴직하신 아빠랑 같이 있는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매일 1시간씩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아빠의 건강에도(물론 나의 건강에도) 좋고 일석이조라서 5개월째 걷게되었다. 그런데 언제 갑자기 드라마틱한 몸무게 감량에 내가 더 놀라게 되었다.

 

그 옛날 다이어트는 포기했었는데..

처음 회사를 들어갔을 때, 스트레스로 단거를 많이 먹게되었고 순리적으로 살이 엄청 불었다. 50kg에서 56kg으로 확 찌어버렸다. 참고로 키는 160cm. 몇년간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시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다이어트에서 요요현상과 더불어 그만두면서 그냥 지방은 나의 한부분으로 굳어졌다. 마치 다이어트 실패가 계속되면서 그냥 살빼는 것에 대해서 무기력해진것같다.

 

살이 찌니까, 뱃살은 당연히 두둑하거니와 팔뚝살과 등살 그리고 얼굴턱,볼이 엄청 살이 붙었다. '왜이렇게 살이 쪘냐'가 안부겸으로 듣곤 했었다ㅠ. 하지만 어쩌겠냐 더이상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들 살이 안빠지는데..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이어트는 내가 못하는 것이 되었다.

 

돌아온 나의 라인!

전혀, 전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살이 빠지니 너무 어안이 벙벙했다. 아빠랑 그냥 일끝나고 저녁에 1시간씩 산책을 했을 뿐인데 살이 빠졌다. 그것도 6kg이나 감량해서 너무 신기했다. 현재 50kg이다. 그리고 걷기만 했는데 허벅지 앞뒤 근육이 짱짱해짐을 느낀다. 배안에 근육 코어도 조금 느껴지는 것 같다. 걷는것도 근육운동이 되는 구나 새삼느꼈다. 특히나 팔뚝을 보면 지방이 많이 빠져나갔구나 눈으로 보인다는게 놀랍다.

 

주구장창 붙어있던 팔뚝살에 지방이 많이 빠져 놀랬다.

5개월전 팔뚝샷과 5개월후 팔뚝샷이다. 

5개월 전/후

 


 

아직 팔뚝에 지방이가 있긴하지만 예전보다 눈에 띄게 빠져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걷는것덕분에 좋은점이 무수히 많았다.

 

먼저, 아빠랑 같이 산책을 하다보니 아빠랑 더 친해진것도 있고 좋았다. 이뿐아니라, 기분이 많이 좋아진다. 또 우울감이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기분이 한결 가벼워져서 스트레스가 없어진다. 걱정이 줄고 잠도 푹잔다. 또 듣기에는 걸으면 발바닥에 지압이 되어 뇌가 젊어진다,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은 걷기여서 지속적으로 하고싶다.

 


 

걷는데 무슨 특별한게 있었는지?

 

전혀~특별할거 없는 산책이었다. 그냥 운동화신고 걷는게 다였다. 근데 2개월반쯤 부턴가 허벅지 뒷근육이 느껴지면서 걷는데 재미가 느껴졌다는 것 뿐이다. 그때부터 근육을 의식하게되면서 걷게 된 것 같다. 살도 점점 빠지니 파워워킹하며 신이나기도 했다. 무릎이 조금 안좋은데 허벅지근육이 중요하다고 하니 더욱 상기시키면서 걷게 되었다.

 

아! 아빠가 빨리 걷는 편이라서 맞춰걷기위해 파워워킹이 자연스레 된것이 특이사항이다. 파워워킹 옛날에 유행처럼 엄청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게 정답이었다니 ㅠㅠ 이제야 알아서 다행이기도 하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1시간씩 파워워킹 !!!

 

tip. 만약 산책하면 꼭 친구든 가족이든 같이 나가길 추천한다. 난 성격상 꾸준히가 잘 안되기에 한달부턴가 게을러지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아빠가 산책가자고 하면 나가게되었다ㅋㅋ. 그래서 지속적으로 산책을 하게된것 같다. 한명이 안나가고 싶을때 다른한명이 으쌰으쌰 해줘야한다는 것... 꼭 함께 산책하길 권한다!

 

 

 

 

반응형

댓글